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한 늑대 **늑구가 발견**되어 소방당국이 포획 작업을 준비 중입니다.
어제(13일) 오후 10시 40분쯤 대전 중구 무수동 야산에서 늑구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늑구가 발견된 장소는 탈출 장소인 대전 오월드 동물원에서 직선거리 약 1.5km 떨어진 오도산 기슭입니다.
현재 소방 구조대원 60여 명이 늑구와 약 150m 거리를 두고 **대치 중**인 상황입니다. 소방당국은 마취총 등 구조 장비를 동원했으며, 경찰과 동물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포획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현재 시야가 어두운 만큼 무리하게 포획하는 대신, 새벽 5시 40분쯤 일출이 진행되어 시야가 확보되면 본격적으로 구조 작업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늑구는 지난 8일 오전 대전 오월드 사파리 울타리 밑을 파서 탈출한 생후 2년 된 수컷 유라시아늑대입니다.
뉴스 모음
